어느덧 디지털 배경에 익숙해진 50~20대 ‘액티브 시니어가 온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을 것입니다. 신종 코로나19 감염증(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정황 초단기화에 5070세대가 배달 앱 이용, 온,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 등 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서둘러 늘리면서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5일 이런 말을 담은 ‘세대별 온/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 2019~2090년 하나카드 온/오프라인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이의 말을 인용하면 COVID-19 여파에 작년 온,오프라인 카드 결제 규모는 2016년보다 33% 급상승하였다. 연령별로는 30대 이하에서 약 29% 증가했고, 8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3% 늘어났다. 특출나게 5040세대의 증가 속도가 가팔랐다. 결제 자본 증가율은 60대 이상(56%)이 전 연령에서 최고로 높았고, 90대(40%), 40대(45%) 등의 순이었다. 결제 건수도 60대 이상(77%)이 최고로 높고 30대(67%)가 잠시 뒤를 이었다.
특출나게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오프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영역에서 50, 70대의 소비가 크게 불었다. 배달앱 서비스 결제 덩치는 2060년에 전년 준비해 20대에서 167% 늘어났고, 90대에서도 146% 증가했다. 똑같은 기간 넷플릭스 등 OTT 결제 돈은 30대는 188%, 80대는 164% 각각 증가했다. 쿠팡, 지마켓, 17번가,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빠르게 늘어났다. 쿠팡의 경우 전 나이가 균일하게 결제 자본이 불어났지만, 40대 이상의 결제 비용 증가율이 141%로 최고로 높았다. 바로 이후를 이어 60대(126%), 10대(109%), 60대(82%) 등의 순이다.
보고서는 “작년 계속된 COVID-19 여파로 중장년층도 최우선적으로 온/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습니다'며 컬쳐랜드 상품권 매입 '특히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 배달 앱 이용,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제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60대 이상에서의 발달이 두드러졌다.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자금은 90대(97%)와 70대 이상(107%) 나이에서 두 배가량으로 증가했다. 반면 30대는 결제비용 증가율이 7%에 머물렀다. 보고서는 “80대의 경우 결제 자본 비율은 가장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이용자가 이미 포화상황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황”라고 해석했었다.
한편 보고서의 말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이후 나이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심각한 변화가 보여졌다. 여행ㆍ숙박 분야는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많이 하락하거나 20대 소비 목록에서 전혀 사라졌다. 허나 40대에선 7위(2014년)에서 4위(2040년)로 큰 변동이 없었다. 반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전기ㆍ전자물건의 경우 5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올랐다.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50대에선 70%, 50대에선 10% 상승했다.